무당벌레의 종류Ⅲ
8. 유럽무당벌레 Calvia quatuordecimguttata (Linne')
◆특징-몸길이 4-6mm 이며 둥글다. 등쪽은 황갈색이며 앞가슴등판의 양쪽에는 황백색 내지 흰색의 점무늬가 있다. 딱지날개에는 같은색 무늬가 앞쪽에서부터 1-3-2-1쌍씩 있다. 안쪽의 무늬들은 양날개가 겹쳐지는 곳 가까이에 있어서 직선형으로 배열도니다. 그러나 등판이 완전히 흑색이며 노란색 무늬를 가졌거나 황적색 바탕에 적은 수의 큰 흑색 무늬를 갖는 개체도 있다.
흰색무늬가 2-2-1쌍인 종은 열흰점박이무당벌레(C. decemguttata (Linne')), 앞가슴등판의 뒷가장자리에 3개의 황색 가로무늬, 딱지날개에는 길이로 3쌍의 큰 무늬를 가진 종은 열닷점박이무당벌레(C. quindecimguttata (Fabricius)), 앞가슴등판에는 4개의 가로무늬가 있고., 딱지날래의 무늬는 2-2-2-1쌍씩인데 가운데 것들이 둥글게 배열된 종은 네점가슴무당벌레(C. muiri (Timbelake))이다.
◆분포-한국. 중국, 대만, 일본, 시베리아, 북아메리카
9. 달무리무당벌레 Anatis halonis Lewis
◆특징-몸길이는 7-9mm로 비교적 큰 종이며 폭은 약간 좁다. 배쪽은 흑색이나 등쪽은 황갈색이고 앞가슴등판의 가운데이 있는 한 쌍의 꺽어진 무늬와 양 옆 중앙의 점무늬는 흑색이다. 딱지날개에는 흰색 무늬가 앞에서부터 2-3(4)-3-1쌍씩 배열되었다. 정상적인 무늬는 가운데가 흑색이어서 눈알 모양인데 남한에서는 많지 않으며, 가끔 1쌍의 무늬를 갖는 개체도 있다. 성충은 주로 봄철인 4월부터 6월사이에 소나무가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으며. 왕진딧물류를 잡아먹는다.
◆분포-한국(중부), 시베리아 동부, 일본
10. 무당벌레 Harmonia axyridis (Pallas)
◆특징-몸길이는 5-8mm이며,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한 종류이다. 등쪽의 무늬는 변이가 심하여 간단히 설명하기가 어렵다. 정상적인 개체는 주황 내지 주홍색인데 앞가슴등판의 양 옆은 둥글게 흰색이고 가운데는 흑색 또는 길이로 나뉜 흑색 무늬의 형태이다. 딱지날개에는 앞에서부터 2-3-3-1쌍의 흑색 무늬가 배열되어 있으나 갓 태어난 개체에서는 무늬를 볼 수 없으며, 다 자랐어도 많이 없어진 개체들이 있다. 이와는 반대로 완전히 흑색 바탕에 한쌍 또는 두쌍의 빨간색 무늬를 갖는 개체도 있다.
성충이나 애벌레 모두 진딧물류의 천적이며, 암컷은 알을 진딧물이 있는 곳에 낳는다. 애벌레는 2-3주만에 성충이 되며, 가을에는 성충들이 일정한 장소에 떼를 지어 모여들고 무리를 지어 겨울을 나는 습성이 있다.
◆분포-한국. 중국, 시베리아, 일본, 대만
11. 홍테무당벌레
◀떡갈나무와 구실잣밤나무에 붙는 깍지벌레를 먹는다. 몸길이 6mm
12. 점박이홍테무당벌레
◀과일나무에 붙어있는 이세리아깍질벌레를 먹는다. 몸길이 4m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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